"MOD.9은 2006년 데님 브랜드로 시작하여 현재 데님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어패럴 브랜드입니다. MOD.9이라는 이름은 1960년대 영국 mods의 새로운 가치관에 대한 삶의 태도와 10진법에서 9가 가지는 위치의 특성에서 나오는 최고조의 의미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이름입니다. MOD.9은 한국에 프리미엄 데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MOD.9은 좋은 퀄리티의 데님을 유통과정 축소와 적은 마진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저희가 끝까지 지켜나가야 할 신념입니다. MOD.9이 생각하는 청바지의 개념은 공예품입니다. 원단은 물론이며 워싱이나 후작업까지 손닿지않는 부분 없이 하나의 바지가 완성되기 전까지 수백 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또한 프리미엄 데님의 워싱은 대량 생산을 위한 방식으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다양한 디테일들을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내야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MOD.9의 청바지는 1~2년 입고 버리는 청바지가 아닌 오래도록 수선해서 입을 수 있는 좋은 청바지입니다. MOD.9의 바지는 만든 사람과 입는 사람의 삶이 고스란히 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