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ibdeno의 디자인은 과히 실험적이라고 할수 있어요. 매해 새로운 슈즈와 힐을 자체개발하고, 때로는 조형적이면서도 유려한 곡선으로 그 시즌에 뮤즈를 위한 디자인을 내놓기도 하죠. 또한 다양한 소재나 디테일을 사용하므로써 꼭 가죽 슈즈만 고집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몰리브데넘이 생각 하는 뮤즈는 흔히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에요. 일년에 2번에서 3번 정도 Shoes collection 만들고 있습니다. 그 시즌의 영감에 따라 디자인이 개발되죠. Molibdeno의 뜻은 화학 물질이면서도 철을 단단하게 만드는 가교역활을 하는 물질입니다. 어쩌면 가장 단단해진 철보다 유연한 성질을 가지고 있죠. 몰리브데넘은 아주 유연한 브랜드 라고 생각합니다. 슈즈로써 콜렉션을 만들어 가고있고, 슈즈로도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해 갈수 있다고 믿죠. 오히려 사람들이 신고 다니는 슈즈와 일반적인 것에서 더 나아가 조형적이고 유니크&키치한 취향이 반영된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 그점에 집중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신는 신발은 무조건 편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이 아무리 화려하게 변한다고 해도, 항상 착화감에 문제가 있으면 그 제품은 출시하지 않습니다. 그게 저희 원칙이고, 슈즈를 만드는 사람의 기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들과 같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저희가 추구하는 매 시즌 메세지와 미학적 부분을 다양하게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게 Art 전시가 될지, 패션콜렉션 협업으로 이어질지, 상품개발로 이어질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