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ALONG. 2023 FW
어둠을 뚫고 걸어 나와 혼자가 된 그 느낌은 결코 우울하거나 부정적이지 않고, 오히려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가운데, 일종의 영혼의 충만감을 주는 자발적 자유를 나타낸다. 빈 공간에 따뜻하게 비추는 빛과 차가운 빛이 공존하며 지친 자아를 달래주는 서정적인 감성을 그런지하면서 시크한 우알롱의 시즌 룩을 통해 풀어낸다.